[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안내시설과 즐길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리플릿(안내서)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d216e80f3f1dea.jpg)
이번 축제는 '모두의 정원'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영등포구는 축제장 일대를 다양한 꽃과 식물로 꾸며 대형 정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디지털 리플릿을 제공해 관람객이 방문 전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관람 계획을 세워 더 효율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리플릿에서는 축제 행사장 약도와 각종 편의시설 위치, 장소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근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주차 정보', 숨은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인근 맛집 정보', 실시간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지금여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축제에 외국인 방문객이 많았던 점에 착안해 올해는 영문 리플릿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영문 리플릿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앱인 '케이라이드(k.ride)'에 대한 안내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T 앱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벚꽃 개화 시기 동안 앱 메인 화면을 벚꽃이 만개한 도시로 꾸미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여기 벚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지역·장소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에서 벚꽃 명소를 소개하거나 실시간 벚꽃 소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카카오T 포인트,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올해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제공하게 된 만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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