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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10일 견본주택 개관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가시화⋯배후수요 확보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용인 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약 2배에 달하며, 사업비 또한 9조637억원으로 평택(3조4859억원)의 3배에 육박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생산 유발효과 400조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명에 달한다.

원삼면 일대에 위치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은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첫 반도체 공장을 2027년 5월 완공하고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건설해 반도체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학교도 가깝다.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남사도서관이 가까이 있고,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있다.

동시에 단지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지난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여기에 국지도 8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강선 연장(계획), 45번 국도 8차선 확장(예정),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할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약 150만 평 규모의 수도권 최대 수변문화공원인 이동저수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스포츠·레저시설과 복합문화아트센터까지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은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4베이(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 운동 시설과 함께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처인구 남사 일대에서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견본주택 개관과 관련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본격화되면서 직주근접 입지로서의 매력은 물론,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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