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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日 6개 도시서 캐릭터 '무너' 알린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팬층 보유…무너 브랜드 확장 목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무너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5월2일부터는 도쿄 이케부쿠로 로프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했다.

지난달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운영된 무너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LGU+]
지난달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운영된 무너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LGU+]

일본 팝업스토어 운영은 올해 2월부터 본격화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20일 나고야 사카에를 시작으로 삿포로 모오큐(3월10일), 오사카 우메다(3월20일), 후쿠오카 텐진(4월7일)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일본 6개 도시에서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2020년 처음 공개된 무너는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팬층을 확보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가 늘어나며 5년 만에 관련 매출이 450% 이상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일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무너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라이선싱 수출과 국내 사업 활성화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무너 글로벌 팝업스토어 운영은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해외 IP 수출 및 국내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무너를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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