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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라이즈(RISE)센터' 개소…지역·대학 '동반 성장' 이끈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라이즈(RISE)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라이즈센터'의 단독 사무실을 개소했다.

서울시가 10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서울로봇아카데미에 '서울라이즈센터' 단독 사무실을 개소했다. 사진은 서울라이즈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10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서울로봇아카데미에 '서울라이즈센터' 단독 사무실을 개소했다. 사진은 서울라이즈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11일 서울연구원은 서울형 라이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날(10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서울로봇아카데미에 서울라이즈센터 단독 사무 공간(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는 정부(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서울라이즈센터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학과 관련 기관 방문이 용이하다. 1층은 개방형 공간, 2·3층은 사무실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이번 단독 청사 개소 전까지 서울연구원 서초 본원 내 임시 사무실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라이즈센터 개소를 통해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창조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의 주요 전략 산업 육성과 지역·대학 간 동반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연구원은 서울 내 대학들이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결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형 라이즈 사업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 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 성장 △평생·직업 교육 강화 △대학 창업 육성 등 5개 프로젝트, 11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서울형 라이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 신청은 모두 접수받은 상태다. 시는 내달 초부터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시작해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라이즈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 소재 대학·관련 기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서울연구원은 서울형 라이즈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행정 지원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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