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지방의회 역할은?…서울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개최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의회가 초고령 사회 도래에 따른 대응방안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자유롭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 역할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사회 현안에 관심 있는 청년(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량은 A4 10매 이상이며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의회 누리집과 서울시 소통 플랫폼인 '내 손안에 서울'에 공지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응모된 논문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정책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최우수상(1편, 200만원), 우수상(2편, 각 100만원), 장려상(3편, 각 50만원) 등 총 6편이 선정된다.

당선작은 11월 중 개별 통보되며 시의회 누리집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며 논문은 시의회의 전문지 '예산과 정책'에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