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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니버설뮤직과 음원 라이선스 계약⋯"210만곡 활용해 숏폼 제작"


"클립 생산량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생태계 활성화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창작자가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의 음원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클립 창작자가 다양한 배경 음악을 활용해 원하는 분위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유니버설뮤직과의 음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네이버 클립에서 비틀스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까지 210만곡에 달하는 국제적 아티스트의 음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케이팝(K-POP), 인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추가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창작자가 더 편리하게 배경 음악을 넣을 수 있도록 영상 편집 도구인 클립 에디터도 업데이트했다.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더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신규 발매 곡이나 클립에서 인기 있는 음원도 추천한다. 자주 활용하는 음원을 빠르게 모아볼 수 있도록 음원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올해 3월 기준 클립 생산량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다채로운 클립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며 클립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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