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행정부시장이 18일 시청 장미홀에서 일본 고베시 대표단과 접견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f36632a8f0f2a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에서 일본 고베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베시 대표단 방문은 인천시와 고베시 간 자매결연 15주년 및 인천~고베 직항 노선 신규 취항 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고베시 부시장과 한일 우호 고베시 의회 의원연맹 회장, 고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시와 고베시는 지난 2010년 4월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조형물 교환, 공무원 연수, 사진전 개최 등 교류·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국제공항이 있는 항만 도시 인천과 고베는 국제 교류 중심지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며 "직항 노선 개설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돼 글로벌 중심도시로 동반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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