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6·3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8d0ec690d8c78.jpg)
20일 전 목사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윤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4·19, 5·16 식으로 혁명으로 맞짱 떠서 통일 대통령으로 복귀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무죄로 결론 날 경우 헌재 탄핵심판도 재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래서 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고) 어제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해서 출마 선언을 한 것"이라며 "내가 아니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재, 국회 해산 누구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전날에도 공수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국회 해체를 주장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에 나가겠다면서 "국민의힘 예비 후보 8명이 광화문을 피하고 있어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 오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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