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단독] 홍준표, 22일 김택우 의협 회장과 면담…의정 갈등 해법 모색


대선주자 중 의협 첫 방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 발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 발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찾아 의료계 현안을 논의한다. 여야 대선주자 중 의협을 찾는 것은 홍 후보가 처음이다.

21일 <아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홍 후보는 오는 22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만나 비공개로 현안을 논의한다.

의협 관계자는 이날 오전 통화에서 "내일 김 회장과 홍 시장이 만나 의대 정원 문제 등을 포함해, 특정 의제에 국한하지 않고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의협은 의대 정원 복구, 수가 체계 개선 등 의료계의 주요 요구사항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한 의협은,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복귀 불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택우 회장은 당시 "후배들은 여전히 어두운 길목에 서 있으며, 돌아갈 명분이 없다고 되뇌고 있다"며 "우리는 이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단독] 홍준표, 22일 김택우 의협 회장과 면담…의정 갈등 해법 모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