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오라클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 고객에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을 지원한다.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위한 업계 최초 파트너 프로그램과 신기능을 발표했다. [사진=오라클]](https://image.inews24.com/v1/6cc65a6238cab1.jpg)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오라클 파트너사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비공개 오퍼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구매하고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다.
기술 파트너사는 곧 자사 솔루션 및 서비스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포함시킬 수 있게 된다.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및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 회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거래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루어지며,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만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및 플랫폼 개선 사항도 추가한다. 전용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을 지원한다.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른 시일내에 제한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카란 바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기업의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곧 출시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의 리셀러 프로그램은 양사 협력 관계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멀티클라우드 시장 전체에 걸쳐 처음 도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 상의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수명주기 관리 및 로우코드(low-code)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며 "독립적으로 확장 가능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 등을 사용량 기준 종량제 요금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앤디 구트만스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구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것은 파트너사를 위한 구글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최대의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