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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25일 견본주택 개관


일반 수요자는 27일부터 입장⋯총 249가구 일반분양 계획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해 25일 개관한다. 일반 수요자 대상으로는 오는 27일부터 공개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866가구가 사전청약 분이다.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2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51㎡A 4억9764만원(최고가 기준) △전용 51㎡B 4억9811만원 △전용 55㎡A 5억3,355만원 △전용 58㎡A 5억6214만원 △전용 59㎡A 5억7167만원 등이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 약 3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약 7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으며,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되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와 브랜드 민간사업자의 노하우에 공공의 신뢰가 합쳐졌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또,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다.

GTX 개발 계획도 품고 있다. 하남시청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예정) 계획이 있어 향후 완공될 경우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하남시청, 하남스타필드,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이 가깝고, 검단산과 한강 생태공원이 인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로 3기 신도시 최선호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사전청약 당첨자의 이탈률이 적을 것으로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2일간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5월 7일 특별공급 청약, 8~9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이뤄진다.

신청 자격으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을 총족해야 한다. 또한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가 대상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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