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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자원 전산실 화재 피해점검⋯피해 최소화"


"각 실·국, 소관 시스템·대외 연계 서비스 점검"
사고 직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가동 중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전산실 화재로 일부 정부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행정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노 차관은 이날 서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과 세종청사를 연결한 영상회의로 열린 '피해 및 대응 상황 점검 회의'에서 "각 실·국은 소관 시스템과 대외 연계 서비스를 점검해 장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긴급 점검 회의에는 실·국장과 주요 정보 시스템 부서장, 산하기관 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MI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MI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회의에서는 △실·국별 및 산하기관별 정보 시스템 피해 현황 △화재로 인한 타 시스템 연계 중단에 따른 문제점 △업무 연속성 계획(BCP) 실효성 등을 점검했다. 대민 서비스 지연을 최소화하고 정책 고객 안내 체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중기부는 사고 직후부터 24시간 비상근무와 관제 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감시해 왔다. 관계 기관과도 협조하며 정보 시스템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실·국별 선제 점검과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대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체 이용 안내와 지원 사업 처리 지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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