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KT알파는 올해 3분기 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6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8억원으로 191% 늘었다.
T커머스 사업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4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KT알파 쇼핑은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상품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KT알파 CI. [사진=KT알파]](https://image.inews24.com/v1/e73d464d1ada6d.jpg)
지난 6월 발표한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이 상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경험 차별화에 기여하며 이번 3분기 성과를 뒷받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신규 브랜드 론칭, 자체 브랜드(PB) 리뉴얼, 독점 브랜드 협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패션 강화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방송 화면을 개편하고 AI 기반 방송 고도화를 추진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으며, 데이터 기반 편성·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여기에 S급 쇼호스트 영입과 신규 기획 프로그램 확대가 더해지면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차별화된 방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KT알파 쇼핑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해 ‘블랙K페스타’와 '삼패페'(삼일간의 패션 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연말까지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연달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와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간 거래(B2B)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3분기 매출 3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기프티쇼 비즈는 대형 파트너사와의 제휴 및 시즌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신규 기업 고객 확대에 주력했다. 그 결과 누적 고객사는 17만4000여 곳을 돌파했으며, 3분기 신규 가입 기업고객이 1만1000여개사에 달하는 등 플랫폼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장은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기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기프티쇼 비즈는 11월 중순 메시지 카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마트·이마트·하나로마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상품권을 론칭하고 '판촉 페스타'를 통해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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