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11월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1.5포인트(p) 상승한 92.1을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의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을 보면, "영업 일수가 회복한 데다, 반도체 호황으로 제조업이 상승했고, 소비 심리 회복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비제조업이 개선됐다"며 "12월 CBSI는 전월과 동일한 91.1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94.1로 전월보다 0.3p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는 94.6으로 전월보다 0.8p 상승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전 산업의 기업 심리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라며 "기업 경기가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12월 제조업 부문은 고무·플라스틱의 업황·자금 사정, 기계·장비의 자금 사정, 자동차의 신규 수주·자금 사정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환율 영향으로 이달 결과와 내달 전망 모두 자금 사정이 좋지 않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기계 장비 업종에서 자금 사정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 부문은 도소매업의 채산성과 자금 사정, 과학·기술 서비스업의 업황과 매출, 전기·가스·증기의 매출과 채산성을 중심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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