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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말에도 김승원·용혜인 의혹 '파상 공세'


"제넨셀 임상 승인 과정 의혹⋯철저한 수사"
"언더조직 논란, 장관·의원직 모두 사퇴해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국민의힘은 6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을 정조준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여기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언더조직 논란'을 거론하는 등 두 명 모두 부적격 입장을 이어갔다.

국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업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거듭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이 통상적인 업체보다 빠르게 이뤄졌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러 보완을 요구한 상황에서 김 후보자와 당시 식약처장 간 통화 이후 승인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제넨셀이 치료제 임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 관련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있다.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후 주식 매도·매수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자와 청탁 브로커 및 당시 영장전담판사가 함께 어울렸다는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됐다"며 "이는 김 후보자의 단순한 민원 전달이란 해명만으로론 관련 의혹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제넨셀뿐 아니라 브로커발 주가조작 의혹과 경기도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김 후보자가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던 이력까지 거론하며 후보자 지명 배경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SNS에 용혜인 후보자의 이른바 '언더조직' 논란과 관련해 글을 올려 "장관 후보자직은 물론 이거와 국회의원직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길오 대표와 노동당 언더조직이 이재명 정권에 어떤 존재길래 이렇게까지 용 의원을 챙겨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 모든 인사를 주무른 것으로 여겨지는 김현지 부속실장도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야말로 용혜인·김길오·김현지의 삼각 미스터리 인사"라고 주장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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