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fc1e6688eb7b8.jpg)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국민 반대 여론이 높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72.2%가 용 후보자에게 레드카드를 들었다"며 "특히 공정과 상식을 중시하는 20·30대 청년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80%를 상회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상황인데도 더불어민주당은 핵심 증인 28명 중 27명을 거부하고 요구자료 96건도 묵살하며 용혜인 방탄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용 후보자의 배우자인 박기홍 기본소득당 최고위원과 김윤영 전 노동당 여성위원장, 김길오 코리아보드게임즈 대표 등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들을 민주당이 모조리 숨겨주며 인사청문회를 맹탕 청문회로 만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용 후보자의 전날 기자회견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기본소득당의 이른바 '언더조직' 의혹과 배우자 당직 임명, 당 운영 관련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의혹이 파도 파도 끝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더 이상 청문회를 파행시키지 말고 증인 전원을 수용해 정상적인 검증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 상식을 짓밟는 오기 인사를 중단하고 부적격 용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