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26 국감] 윤호중 "중수청 출범, 징검다리 두드리듯 점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중대범죄수사청이 초대 청장 없이 출범한 데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뒤늦게 국회에 제출된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수청을 출범시키면서 수장 없이 출범한 것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만큼 장관으로서 송구해야 할 일 아니냐"고 묻자 "송구해야 할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수장과 함께 중수청이 출범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제출이 늦어진 데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권 의원은 김 후보자 지명 이후 인사청문요청안이 뒤늦게 국회에 제출되면서 국정감사 기간 중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게 된 점을 지적했다.

윤 장관은 "충분히 인사청문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드려야 했다"며 "늦게 인사청문 요청을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앞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서는 인사청문 요청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 김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문제들을 추가로 점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수청은 형사사법체계를 70년 만에 개편하는 아주 중차대한 인사"라며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인사 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지 징검다리를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하자가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적어도 확인한 후에 인사청문 요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6 국감] 윤호중 "중수청 출범, 징검다리 두드리듯 점검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