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25일 소니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첫 모델 '프리미엄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S1E'를 출시했다.
하이엔드급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화질과 음성 면에서 무압축기술을 적용, 실제 영화 소스와 최대한 가깝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24p 트루 시네마' 기술이 적용돼, 영화 상영시 널리 쓰이는 24프레임 영상을 변환 없이 그대로 TV에서 볼 수 있다.
기존 제품들은 24프레임 영상을 30프레임으로 변환, 화질 저하를 피할 수 없었다. 반면 이 제품은 변환에서 오는 화질 저하 없이 최고급 극장용 프로젝터급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24프레임을 지원하는 TV가 나오지 않아 완벽하게 활용할 수는 없다고 소니코리아 측이 밝혔다.
음성 측면에서도 돌비 디지털 플러스 및 돌비 트루 HD 기술이 적용됐다. 48kHz 대역폭을 지닌 기존 돌비 디지털 방식의 2배인 96kHz를 지원, 훨씬 원음에 가까워진 소리를 제공한다. LPCM방식으로 무압축된 소리를 최대 8채널까지 내보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소니픽쳐스와 기술협력을 통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내에서 집안 조명을 감지하고, 최적의 LCD 화면 밝기로 조정해주는 '시네마 설정 프리셋 모드'가 있으며, 일반 DVD도 1080p 영상으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제품 및 예약 판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볼 수 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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