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던 NHN이 세달여 만에 20만원대 이하로 추락하며 코스닥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30일 오후 2시 현재 NHN 주가는 전일 대비 9.50% 하락한 19만9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NHN이 9% 이상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를 6포인트 이상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 10월25일 종가기준 29만5천원의 최고 주가를 기록한 NHN이 이날까지 기록한 하락률은 약 33%.
이러한 하락 이유에 대해 CJ투자증권의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NHN의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라는 평을 내놓았다.
심애널리스트는 "올해는 IPTV와 무선인터넷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광고 시장을 잠식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은 이동통신업계가 기존 NHN이 누리던 인터넷 광고시장의 점유율을 나눠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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