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V3 365 클리닉' 시범 서비스

사용자 PC상 문제를 원격에서 해결해주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유료 온라인 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의 4월 말 출시를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제공되며, 원격으로 PC장애와 활용을 도와주는 'PC주치의' 개념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V3 365 클리닉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전문가 서비스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는 안티바이러스, PC방화벽, 개인정보보호, PC 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웹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어디에서든 회원 인증만으로 악성코드 검사·치료, 인터넷 하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 서비스는 PC 점검 및 설치 등 PC상 문제점을 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원격에서 해결해준다.

현재 V3 IS 2007 플래티넘, 빛자루 파워, 보안클리닉 등 안철수연구소의 개인용 유료 보안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용 웹페이지(kr.ahnlab.com/info/event/2008/clinic04_01/)에 접속해 PC 문제점을 입력하면 안철수연구소 전문 상담원이 전화를 해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접속해 문제를 해결해준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TO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V3 365 클리닉 정식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 개발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시범 서비스 기간에 사용 후기를 올린 고객과 보안 바이러스 정보 홈페이지(kr.ahnlab.com/info/securityinfo/)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