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비디오게임기 PS3와 휴대용 게임기 PSP의 가격을 인상한다.
7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PS3는 4만원 인상된 38만8천원, PSP는 2만원 오른 19만8천원에 판매된다. 인상된 가격은 오는 2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심화된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이뤄진 것이다. 현재 100엔당 952.61원을 기록할 만큼 엔화 가치가 급상승해 있기 때문. 소니 측의 공식발표에 앞서 이와 같은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처졌고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선 미리 인상된 가격으로 물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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