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칩 제조사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재정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시바는 5인치 제품군과 6인치 제품군을 8인치 제품군으로 전환하고, 현재의 8인치 제품군은 12인치 제품군으로 전환 할 계획이다.
마사시 무로마치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 사장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실험 및 조립공정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바는 2008년 실적이 지난 4년간 최저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9월 도시바는 2008년 손실이 650억 엔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무로마치 사장은 "지금 반도체 시장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는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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