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일렉트릭(GE)이 향후 6년간 헬스케어 분야에 60억달러를 투자하는 '헬시매지네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E는 앞으로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 구축 등 의료 전산화에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비용을 15% 절감한다는 목표다.
또 GE는 캄보디아나 방글라데시 등 의료 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에 20억달러를 투자해 전산화된 의료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 외 계열사 NBC 방송국을 통해 의료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GE의 제프 이멜트 최고경영자(CEO)는 "기술과 혁신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개선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E는 지난해 청정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인 '에코매지네이션'을 시작한 바 있다. GE는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청정에너지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를 꼽고, 두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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