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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애플 CEO "태블릿에 올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태블릿'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잡스 CEO가 6월말 간 이식 수술을 마치고 복귀한 후 애플이 개발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태블릿PC에 모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품광고와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다.

태블릿에 대한 잡스 CEO의 집착이 너무 심해 일부 직원들과 마찰을 일으킬 정도라는 설명이다.

문제의 이 태블릿 제품은 약 10인치 크기의 키보드가 없는 터치스크린의 PC가 될 것이라고 업계가 예상하고 있으며, 올 가을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정작 애플은 태블릿PC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한 적이 없지만, 이 제품의 디자인과 예상 가격, 내년 매출 전망치까지 나오는 등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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