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대표 조영진 www.lotteria.com)는 최근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함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롯데리아는 2018년까지 매출 2조 3천억원 달성 및 '아시아 Top 3 멀티브랜드 프랜차이즈 기업' 비전을 마련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전 달성을 위한 선진 시스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IT 기술 전반에 걸친 토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IBM은 소비재 및 유통 업계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컨설팅 역량 보유, 프로세스 혁신(PI) 및 ERP 방법론 보유 등을 인정받아 ERP 구축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리아는 기존 회계, 구매, 영업, 인사 시스템을 업계 최고 수준의 ERP 시스템 기반으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사업부 체제 관리를 위한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역량 및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롯데정보통신과 한국IBM은 공동의 팀을 구성, 롯데리아 포탈, 전자결재, 경영관리, 공급망 관리, 인사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 구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6월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조승용 글로벌 파트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햄버거, 커피, T.G.I.F. 등 롯데리아의 외식사업 부문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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