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아이콘 서인영과 걸그룹 원더걸스가 뉴욕 패션위크에서 한국의 스타일을 뽐내며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서인영과 원더걸스는 지난 17일(미국시간) 브라이언 파크(Bryant Park)에서 열린 토리 버치 2010 가을 컬렉션에 VIP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서인영은 뉴욕 패션에 대한 책(3편째) 집필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기회에 토리 버치 컬렉션에 초청받았으며, 원더걸스는 작년 9월 뉴욕에서 진행된 'Fashion’s Night Out' 토리 버치 하우스 파티 참가 이후 그들의 '팬'이 된 토리 버치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서인영과 원더걸스는 이날 토리 버치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원더걸스는 소녀그룹다운 발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고, 서인영은 '신상녀'답게 에지 넘치는 룩을 완성해 해외 프레스들의 관심을 끌었다.
토리 버치는 이날 자신의 의상을 개성 있게 재해석한 서인영과 원더걸스의 섹시하고 시크한 모습에 연신 감탄하며, 가을 컬렉션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기도 했다.
서인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답게 화려한 골드 스팽글 리본 드레스를 선택해 섹시하고 과감한 패션 감각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원더걸스는 각 멤버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의상을 선택했다. 소희는 빈티지 나염 데님 팬츠와 리바 클러치(Reva Clutch)로 틴에이지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자랑했고, 선예는 아이티 후원 티셔츠와 가죽 재킷으로 리더다운 카리스마와 시크함을 강조했다.
또 유빈은 실크 저지 미니 드레스를 통해 섹시한 몸매를 돋보이게 했고, 선미는 이브닝 모임에 어울리는 블랙 세퀸 톱을 드레스로 연출하고 레드 컬러 리바 클러치를 액세서리로 매치하는 세련된 감각을 발휘했다.
예은은 골드 메탈릭 스트라이프 패턴 스웨터를 드레스로 연출하고 캐주얼한 가죽 재킷을 매치해 뉴요커다운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리바 슈즈(Reva Shoes)와 토리 튜닉(Tory Tunic)으로 유명한 토리 버치는 미국 사교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토리 버치가 CEO로 있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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