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I&C의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본(BON)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FW 2010-2011'에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본(BON)은 이번 컬렉션에서 '가면과 변장'이라는 콘셉트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점점 잃어가고 있는 내면의 순수함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표현한다.
의상의 테마는 모티브가 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쉐퍼드의 일상'에서 엿볼 수 있는 컨트리 실루엣을 중심으로 레그 워머, 레이스업 부츠, 커프 팬츠, 니트 아우터 베스트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런웨이와 포토월 역시 70-8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빠져들 만큼 색다르고 풍부한 옛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정신 없이 분주한 일상 속에서 아날로그식 문화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바로 정성과 그 기품에서 오는 클래식함 때문일 터. 그 정성과 클래식을 재해석하고, 우리의 순수성을 다시금 돌이켜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 BON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동안 전국 BON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서울컬렉션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또 27일까지 BON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Style Suit Event'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컬렉션 티켓을 증정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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