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 방화벽 업체인 세체르노(Secerno)를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은 이번 인수로 데이터베이스의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체르노가 제공하는 데이타월(DataWall) 솔루션은 정보 수집과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해커의 공격까지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오라클, MS SQL 서버, 사이베이스 ASE 데이터베이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최근 해킹과 데이터 유실로 고객의 데이터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보강하기 위해 DB 보안 전문 업체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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