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병기 '아이폰4'가 7월에는 한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WWDC 2010(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 개막과 함께 스티브 잡스의 기조 연설을 통해 신제품 아이폰4를 공개하고 각 나라별 출시 일정도 알렸다.
아이폰4은 6월24일(현지시간) 먼저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에서 선보이며 이들 국가에서는 15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7월에는 공급 국가가 18개 더 늘어나며 우리나라도 여기에 포함됐다. 한국을 포함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필란드,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이다.
9월에는 총 88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3Gs에 비해 크게 향상된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 카메라는 전면에 부착돼 있어 화상회의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6GB 짜리가 199달러이고 32GB 짜리가 299달러다. 아이폰4의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종류가 출시된다.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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