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웹OS 기반 태블릿PC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엔가젯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HP 웹OS 태블릿PC인 토파즈(Topaz)와 오팔(Opal)이 클라우드형 저장공간과 문서 전송 기능을 지닌 서비스를 기본 내장한 채 공개될 예정이다.
내달 9일 개최되는 HP 제품 발표회 행사에서 이들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HP 웹OS 기반 태블릿PC인 토파즈와 오팔이 공개된다는 것.
외신에 따르면, 토파즈는 180x144x13mm 크기에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하며, 오팔은 241x190x13mm 크기로, 동일한 해상도를 지원한다.
HP는 태블릿PC 구매고객에게 10GB 용량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파일이나 앱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PC나 휴대폰 등에 저장된 음악이나 문서, 앱을 태블릿PC로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HP가 애플 아이패드를 따라잡기 위해 전면에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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