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전자동 세탁기 모터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7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10kg 이상 전자동 세탁기 신제품 전모델의 모터에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자동 세탁기의 모터는 회전에 의한 물살과 낙차를 발생시켜 세탁 성능을 높이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생활가전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은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 외에 품질을 가장 중요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동 세탁기 10년 모터 무상보증은 2월 1일 이후 생산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드럼세탁기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 10년 무상보증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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