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올라오면서 산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등산 뿐만 아니라 트레킹과 캠핑을 비롯해 바이크,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아웃도어 시장이 그만큼 확대될 전망이다.
노스페이스는 올 봄 '아웃도어 DNA'를 콘셉트로 아웃도어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 점퍼에 하이 테크놀로지 기능 적용
수시로 입고 벗어여 하는 점퍼는 아웃도어 활동 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노스페이스의 서밋 시리즈는 극한 환경에 도전하는 탐험가와 산악인들이 험난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최적의 신체기능을 유지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첨단 고기능 소재를 채택했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서밋 시리즈의 '인페르노 재킷'(Inferno Jacket)은 몸의 각 부분의 움직임에 맞추어 설계한 팩 시스템을 적용했다. 후드 일체형으로 턱까지 충분히 덮히는 구조로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 때 입김으로 축축해지지 않도록 통기성을 확보했다.
또 '에어 폴리 재킷'(Airfoli Jacket)은 한국과 미국 노스페이스에서만 독점 전개되는 퍼텍스 7(Pertex Seven) 데니아 소재로 만들어졌다. 퍼텍스 세븐(Pertex Seven)은 세계 최초 최경량 7 데니어 소재이다. 일반 원단 무게가 70g~90g인데 반해 퍼텍스 7 데니아는 25g 정도로 극도로 가볍게 설계된 초경량으로 지퍼, 스트링, 소매 밑단 처리에 있어서도 경량화를 이뤘다.
#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새롭게 재탄생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스타일은 빼놓을 수 없는 일.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레깅스와 산행용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종아리가 날씬해 보이는 카프리 팬츠와 컬러풀한 양말을 코디하면 좋다.
# 캠핑-바이크-러닝 등 전문 제품 확대
자연으로 떠나려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텐트, 침낭 등 캠핑 용품은 필수. 특히 이번 시즌에는 2~3인용에서부터 패밀리용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또 바이크 시리즈는 전문가를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라이더의 체형과 움직임을 고려해 입체패턴으로 설계했고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사용해 야간 라이딩시에 라이더의 안전성을 높여주었다.
이외에 가벼운 산행에서 산악러닝, 조깅까지도 가능한 트레일 러닝 제품들도 강화됐다. 올 시즌에는 '베러 댄 네이키드'(Better Than Naked: BTR THN NKD로 표기)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인다.
통기성과 체온조절 기능이 우수해 외부 날씨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입지 않은 듯 가벼운 착용감으로 러닝 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러닝화에서도 전문가용과 일반 러너용으로 나눠 출시된다.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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