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윈드리버코리아(지사장 이창표)는 윈드리버가 보안 기업 맥아피와 임베디드 모바일 기기용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NON-PC 기반에서 인터넷 연결 기기 또는 기기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설계된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윈드리버 리눅스와 맥아피 보안 솔루션 통합을 시작으로, 윈드리버 운영 시스템과 임베디드 가상화 기술과도 통합을 진행해 연결 기기 시장에서 보안 관리 능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맥아피(대표 데이브 드왈트)는 인터넷 연결 기기 수가 2020년까지 500억개에 달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임베디드 및 모바일 기기 시장의 증가와 함께 신규 기술이 확산되면서 공공 네트워크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렇듯 접속성이 강조되면서 보안상의 취약성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임베디드 기기는 스턱스넷 공격에서처럼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어 새로운 차원의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켄 클라인 윈드리버 사장은 "소프트웨어의 모든 레이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장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사설 네트워크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임베디드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보안 솔루션은 올해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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