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4일 디도스(DDos) 공격에 이용된 이른바 '좀비PC'가 1만1천여대로 분석됐다고 4일 오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7월 '디도스 대란' 당시 11만5천대의 좀비PC가 집계된 바 있다.
현재 디도스 공격과 관련된 트래픽은 소강상태지만 6시 30분쯤 추가 공격이 예상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트래픽은 많지 않지만 서버에 부하를 주는 공격"이라며 이용자들이 P2P 사용을 자제하고 인터넷 사용 중 모르는 프로그램이나 확실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다운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측은 감염이 의심되면 보호나라(www.boho.or.kr)에 접속해 치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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