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K리그의 자회사인 케이리그아이와 K리그 선수 라이선스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축구게임 'FC매니저'는 K리그 소속 구단들의 앰블럼과 유니폼은 물론 K리거들의 성명권과 집합적 초상권들에 대한 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수원 삼성의 정성룡을 비롯 울산 현대 곽태휘, 경남FC 윤빛가람 등 25일 온두라스전에 출전할 예정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17명의 K리거들을 'FC매니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FC 매니저'를 통해 이용자들이 구단을 운영하는 느낌을 더 생생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데이터는 실제 수치를 반영한 것이지만 선수 육성을 통해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