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모바일PACS 식약청 허가 취득

[구윤희기자] 의료정보 솔루션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모바일팍스(PACS)' 허가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모바일팍스'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의료영상을 확인하고 영상 판독문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한다.

인피니크헬스케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팍스(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 솔루션에서 작성된 판독문을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 나오는 모바일팍스인 만큼 메인 박스와의 연동과 각 모듈별 기능에 대해 식약청과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해 편리하면서 믿을 수 있는 모바일팍스를 서비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앱스토어에서도 간단히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