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공식 전기(傳記)가 내년 초 출간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CBS 산하 출판사인 사이먼앤드슈스터(Simon & Schuster)는 내년초 스티브 잡스의 전기 'i스티브:잡스의 책(원제 iSteve: The Book of Jobs)'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티브 잡스는 2009년부터 3년 동안 아이작슨에게 전례 없는 독점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작슨은 이 기간동안 잡스와 그의 가족 그리고 애플 동료와 경쟁자들을 취재해왔다.
사이먼앤드슈스터 측은 "아이작슨이 아인슈타인과 프랭크린의 책에서 그랬듯 잡스에 대한 독특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은 많이 출간됐지만 잡스가 인정하며 집필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건 이 책이 처음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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