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유진증권은 21일 이녹스에 대해 IT 소재업체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신규사업 시작으로 기업가치가 향상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천500원을 제시했다.
변준호 연구원은 "이녹스가 새로 지은 충남 아산 공장에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소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이전보다 생산규모가 2배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일본 지진도 이녹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이녹스는 원자재 중 동박과 접착제 원료를 일본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일본 생산에 차질이 생겨 동남아 공장산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면서 "조달 측면의 문제를 해결했고 매출 측면에서는 일본에서 부품을 조달하던 고객사들이 공급처 다변화에 나서면서 이녹스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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