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美증권거래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주요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상장일정이나 주식 상장물량, 공개가격 등은 미정이다.
자료에는 상장을 통해 조달할 자금 총액을 최대 7억5천만 달러로 잡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순한 수치자료일뿐 주가 상승시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루폰은 구매자가 일정수를 넘게 되면 제품 가격을 대폭 할인해주는 쿠폰 방식의 소셜쇼핑서비스다. 그루폰은 구글로부터 인수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기업공개를 준비해왔다.
이용자는 한국을 포함해 43개국에 8천300만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23.4% 늘어난 7억1천3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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