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오라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1'에서 빠른 분석 능력을 가능케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오라클 엑사리틱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머신'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라클 엑사리틱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각의 속도(Speed-of-thought)' 만큼의 시각적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새로운 유형의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오라클은 "모든 사용자들이 애널리스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각화 성능을 제시했다"며 "기업들은 오라클 엑사리틱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엑사리틱스는 기존의 단순 리포팅 및 대쉬 보드에서 모델링, 경영계획, 예측 및 예측 분석까지 지원해 보다 확장된 BI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경영계획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더 빠르고 정확한 계획 주기를 통해 확장된다.
이 시스템은 향상된 시각화 기능 및 성능 최적화를 제공하는 오라클의 BI 파운데이션과 오라클 타임스텐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기반의 B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확장성 높은 오라클 서버를 결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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