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2011년 3분기 집계결과 매출이 1천178억원, 영업이익이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은 1천178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50억) 대비 12.1%, 전분기(1천147억)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줄어든 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줄었지만 분기대비로는 37.6% 늘었다.
총 가입자수는 지난 9월말 기준 316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9만명 순증 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신규가입자는 17만3천명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해지는 8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가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서비스 매출이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4% 증가했고 플랫폼 매출은 홈쇼핑 수수료수익 상승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11%가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몽룡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올레TV스카이라이프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가입자 모집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2011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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