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누적 횟수가 100억번을 돌파했다.
구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일(현지시간)부터 10일간 레이싱 게임인 '아스파트6 HD' 등의 주요 10개 유료 앱을 10센트로 할인해줄 계획이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5개월 전에 150억 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 다운로드 건수는 월 10억회 가까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지난 3월에 30억회를 돌파한 데 이어, 5월에 45억회, 7월에 60억회, 12월에 100억회를 돌파한 것으로 집게됐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처음 10억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데까지는 20개월이 걸렸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6천5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의 52.5%를 차지했다.
이 기간에 노키아는 심비안 스마트폰 1천950만대를 판매해 16.9%를 점유했다.
또 애플은 1천7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점유율은 15%였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