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 신규 캐릭터 등을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3 화정풍유'를 적용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내공을 소리에 담아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캐릭터인 '악사'가 등장한다. 기존 도∙검∙창∙궁∙의원∙단 중 하나의 캐릭터를 60레벨까지 육성한 이용자는 바로 악사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신규 악사 캐릭터는 80레벨부터 시작한다.
엠게임 측은 "'열혈강호'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점핑 캐릭터(레벨 상승 단계를 건너뛴 캐릭터)'로 신규 이용자들은 빠른 레벨상승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도 초반 레벨 육성 단계를 건너 뛸 수 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135레벨 이상 몬스터가 출현하는 고레벨 필드인 '화정 평원'이 추가되며 현발파·유정관·삼사관 등 저레벨 지역들이 한층 넓고 화려하게 구성된다.
엠게임 곽병찬 본부장은 "80레벨 악사 캐릭터 추가를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기존 휴면 이용자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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