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600D'는 지난 2011년 3월 출시된 엔트리 모델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이 제품은 기존 모델 550D의 판매속도를 넘어섰다.
캐논은 2003년 엔트리급 DSLR 'EOS 300D'를 출시했다. 이후 '400D'가 DSLR 시장 최초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후속 기종인 '550D'가 국내 시장에서 10개월 만에 1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캐논은 600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1년에도 국내 DSLR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캐논은 국내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 11월까지 오프라인 판매 기준 5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작년 일본을 휩쓴 대지진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 'EOS 600D'는 회전형 클리어뷰 LCD를 탑재한 DSLR 카메라로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과 풀HD 동영상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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