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법률사무소 행복마루(대표 조근호 변호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임종인 교수)과 정보보호 관련 차세대 동향 및 신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3개사는 ▲차세대 동향 및 신기술 공동연구 ▲법률적 정책 제안 및 자문 지원 ▲지식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등 정보보호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MOU를 통해 보안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전자금융거래법, 금융관련법, 의료관련법, 공정거래법, 형사법, 민상사법 등 법적 준거성을 확보해 고객의 개인정보 관련 법률 자문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가 정보보호 자격 및 지정서 4개를 모두 취득해 보안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롯데정보통신은, 향후 정보보호에 대한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발돋움 한다는 전략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점점 정교하고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 속에서 고객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차세대 보안 기술 지원 및 개인정보 영향 평가 시 법률 자문 서비스를 통해 높은 신뢰도의 차별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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