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인터넷라디오 판도라가 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저조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판도라는 4분기에 전년보다 71% 증가한 8천13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비용 증가로 적자폭은 오히려 커졌다. 손실액은 지난해 140만 달러에서 820만 달러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6월 기업공개를 성사시킨 후 열악한 방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작업에 많은 자금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손실액은 3센트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 전망치도 제시됐다. 판도라는 다음 분기 주당 손실액을 18센트에서 21센트, 매출액을 7천200만 달러에서 7천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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