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니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가 내년 연말 성수기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더버지는 28일(현지시간) 코타쿠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코타쿠는 익명의 신뢰할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부 선택받은 개발자들이 PS3 후속기종 개발킷을 받아 개발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게임기는 오비스(Orbis)로 불리며 내년 연말 성수기에 맞춰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게임기는 PS3에 채택됐던 셀기반 하드웨어와 달리 64비트 CPU와 GPU를 사용한다. 이런 아키텍처 설계 변화로 이전 기종에 대한 후방지원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차세대 게임기는 강력한 게임 보호기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게임 타이틀을 구매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소니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SPN) 계정을 입력해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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