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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입큰-닥터자르트 3社, 진동 파데 2차전 각축


[홍미경기자] 2012년 봄 뷰티업계 최대 이슈인 진동 파운데이션 시장이 두번째 시즌을 맞았다.

진동 파운데이션의 원조격인 한경희 뷰티와 입큰 화장품이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시즌2 상품을 출시해 경쟁에 들어갔다. 또 피부과 화장품 전문업체 닥터 자르트 역시 자사의 비비크림에 진동기기를 더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진동 파운데이션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한경희뷰티의 뷰티 브랜드 '한경희(HAAN)'의 진동파운데이션은 원조 진동 파운데이션 브랜드 답게 매출 400억을 달성하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지난 1일 시즌2격인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스페셜 듀얼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스페셜 듀얼 패키지'는 기존 제품에 휴대성을 높인 핸디형 사이즈 '리얼 바이브 컴팩트'를 추가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물론 수정 메이크업까지 책임지는 풀 세트 특별 한정판이다. 분당 최대 12,000회의 저소음 밀착 진동으로 소량으로도 뭉치거나 들뜸 없이 얇고 균일하게 발리고 외출시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 언제 어디서든지 매끈한 수정 화장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서 주목할 점은 업그레이드된 '온리원 파운데이션'. 특허 받은 오리엔탈 플라워 성분을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며, 천연 유기농 허브 추출물이 자극은 줄이고 피부를 더 화사하게 밝혀준다.

이넬화장품㈜의 입큰(IPKN)은 한경희 뷰티에 앞서 지난달 25일 시즌2 제품을 출시했다. '아티스트 웨이브 오토 퍼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4G 입체 무빙 진동자를 채용해 눈, 코, 입 등 굴곡진 부분에도 뭉침 없이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또 기존 사이즈보다도 더 미니멀한 사이즈에 용기 일체형의 보관캡을 내장, 휴대와 보관의 편리성을 높였다.

피부과 전문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신제품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뷰티 밤(Silver Label Rejuvenating Beauty Balm)'을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진동 기기 스마트 오토 퍼프가 내장된 '뉴욕 패션위크 에디션'을 1만개를 한정출시 한다.

뉴욕 패션위크 에디션은 닥터자르트가 뉴욕 패션위크 공식 협찬을 진행하며 인정받은 기존 비비크림에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킨 뷰티 밤이다.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커버력으로 산뜻하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뷰티 밤과 함께 증정되는 '닥터자르트 스마트 오토 퍼프'는 비비 크림의 커버력과 톤 보정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진동 기기로 얼굴 면을 따라 기울여져서 움직이는 인체 공학적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분당 12,000회의 미세 진동으로 피부 표면을 촘촘하고 매끄럽게 커버시켜 준다.

닥터자르트의 스페셜 패키지 제품은 2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왓슨스 200여개 매장과 닥터자르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만개 한정판이며 구매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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