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인 투비소프트 재팬을 설립하고, 이 법인을 통해 '일본 코카콜라(HOKURIKU)'에 대한 '엑스플랫폼'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투비소프트 재팬 법인장에 선임된 김영현 전무는 "일본의 기업용 UX∙UI 시장은 국내에 비해 7배 이상 크며, 기업 고객들의 RIA에 대한 인지도와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일본 내 코카콜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계속해서 고객으로 확보한다면 현지 시장에서 '투비소프트'와 '엑스플랫폼'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08년부터에 도쿄에 사무실을 내고 사업을 전개해 온 투비소프트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고객에 보다 체계적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현 법인장은 "고객 접점에서의 영업과 기술지원을 발판으로 주력 서비스인 '엑스플랫폼'의 일본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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