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메모리반도체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온라인에 동영상 3편을 공개하고 '삼성전자 메모리' 감성 캠페인을 시작했다.
보통 부품 광고의 경우, 기업(B2B) 고객을 주로 상대하는 사업 특성상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일반인 대상 온라인 감성 마케팅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8일 공개된 동영상에는 '짧은 배터리 수명', '긴 로딩 시간,' '시스템 멈춤'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난처한 경험을 다뤘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저전력·고성능 메모리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 메모리캠페인'과 'CIO포럼'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일반 소비자 대상 삼성 메모리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 편리성을 높여 준다는 '삼성 메모리 감성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김언수 상무는 "2012년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세계시장 1위를 20년 연속 달성하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일반 소비자들께 삼성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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